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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해수욕장 개장 동안 벌어 1년을 먹고사는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아예 개장을 하지 못한다는 암울한 소식마저 들려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경북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한 상인은 하소연을 쏟아냈다.코로나19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자 정부는 오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방역으로 전환했다.이에따라 경북도와 동해안 해수욕장을 끼고 있는 포항, 경주 등 4개 시군의 지자체장들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예년같으면 지금쯤이면 해수욕장 개장 시기를…
기온이 오르고 여름이 한발짝 다가오면서 해운대, 광안리 등 부산 대표 해수욕장이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다만 부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만큼 방역 준비에도 분주한 분위기다.7일 부산 해운대구에 따르면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은 6월1일 일부 구간만 조기 개장한다.정식 개장일은 7월1일이지만 6월부터 해수욕장 방문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입욕 가능한 구간을 제한해 안전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6월 한달간 해운대해수욕장은 이벤트광장에서 관광안내소까지 300m 구간에 한해 개장한다. 송정해수욕장은…